연속혈당 측정기 사용 5일차에 접어들며 일요일 이다.
반성의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 한다. 2일 연달아 음주를 즐겼다. 당뇨에 음주가 취약하다는 점이 스스로도 증명되고 있음에도 음주에 무기력한 나의 의지에 반성한다.
연속혈당 측정기 의 유효기간이 10 남았다. 나머지의 나날은 좋은 혈당을 유지해 나만의 혈당에 좋은 생활습관 , 루틴을 만들어 가자.

연속혈당 측정기 타임라인
공복혈당 150
그제 어제 연속의 음주로 오늘도 역시 매운 높은 공복혈당로 시작 하게 된다.
이른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10시 즈음 늦은 아침식사 전 혈당은 130정도로 하락한다
08:00 아침식사 150->215

어제의 음주로 역시나 공복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 한다.
기상후 늦은 아침 식사였지만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식사를 하니 200이 넘는 혈당 수치를 보인다.
단백질 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콩나물 국 이었지만 시작혈당이 높아 식후 혈당도 높다.
09:00 등산 215->100

연속혈당 측정기에서 내보내는 고혈당 경고 메시지를 확인 하고 부랴부랴 아내와 강아지를 대리고 집 근처 산행을 시작 한다.
초반에 힘든 경사만 이겨내면 능선을 따라 1시간 여 즐거운 산행이다. 내가 좋아하는 산행 코스이기도 하다.
1시간반 의 등산 중 혈당 수치를 확인하니 드라마틱한 혈당 하강이 보인다.
시작할때 215에서 집으로 돌아올때 100이하로 떨어진다.
당뇨인에 등산은 매우 좋은 운동임이 확인 된다.
17:00 간식 (과자) 100->175
등산을 마치고 매우 긍정적인 혈당 수치를 보인다. 잠시나마 90대로 내려오더니 다시 110으로 오른다.
이는 간에서 혈당관리를 하고 있음을 증명 한다. 좋은 기전이다.
적당한 혈당에 고무되어 있을때 아내는 간식으로 과자를 먹고 있다.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과자 2개를 집어먹는다.
과자 2개
두개의 크래커 사이에 달달하게 조리된 꾸덕한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과자 이다.
쫀득하고 달달한 식감이 맛이 좋다.
다만 나에겐 큰 데미지를 주는 과자이기도 하다 고작 과자2개에 혈당등폭이 70이 넘는다.
정제탄수화물에 대해 다시금 조심해야함을 ..

18:00 저녁식사 120 -> 205

과자를 먹고 놀란가슴 된장국에 다시 놀라게 된다.
과자를 먹고 175까지 오르다 잠시 후 120으로 내려온 혈당은 된장국을 먹고 급격하게 오른다.
205까지 오른다. 무엇이 문제인가. 운동도 했고 식단도 좋았다.
된장국, 생선, 잡곡, 나로선 매우 좋은 영향 배합의 식단이다.
급격하게 오른 식단은 다시 급겹하게 하락한다. 혈당스파이크가 그래프로 재현된다.
음주 다음날에도 악영향을 주는것일까 나의 인슐린저항성이 악화된 것일까
23:00: 취침 90~150
혈당스파이크를 기록 했지만 식사후 안정기 혈당 수치로 돌아와 취침에 들었다.
그래프를 확인하면 수면중에도 혈당은 움직인다. 다음날 새벽까지 90에서 150 까지 꾸준히 오르는 것이 확인 된다.
공복혈당이 높은 특성의 내 당뇨의 특징으로 보인다.
아버지도 당뇨인 이었지만 평생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공복 혈당이 높은 특징을 보인다.
당뇨의 기전도 유전과 관련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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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론
당뇨에 등산이 좋은 운동임이 확인 되었다.
그리고 작은 과자라도 당분이 포함된 정제탄수화물은 치명적일 수 있다.
좋은 식단임에도 혈당은 다르게 반응할 수 도 있다. 이유는 아직 모르지만 혈당이 나쁘게 반응했다고 바로 해당 식단에 대한 평가를 바꾸진 말자. 교차검증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혈당반응이 다르며 매우 개인적인 건강기록 임으로 일반화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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