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보다 빨리 병에 대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당뇨병은 환자의 병에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당화혈색소 11 , 공복혈당 300으로 당뇨병을 진단받은 후 6년째 되고 있는 환자 입니다.
3년전 부터 당뇨병 에대해 공부하고 이해 하면서 적극적인 관리로 당화혈색소 6초반으로 관리 하고 있습니다.
좀더 빨리 이해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연구 논문에 의하면 당뇨병은 초기에 잡는것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당뇨병 이란
당뇨병 이란, 포도당(당)이 소변(요)으로 나오는 병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혈당)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가 지속 될 때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세포에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의 종류
1형 당뇨 ,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췌장에 있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여 혈액 내 혈당관리가 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를 제1형 당뇨병(소아당뇨병,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2형 당뇨 , 인슐린 비 의존성 당뇨병
대부분의 당뇨병 진단을 받는 경우이고 저 또한 2형당뇨진단을 받았습니다.
신체가 인슐린을 생성하거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복잡한 만성 질환입니다.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 제제, 면역 억제제, 이뇨제) 의 원인에 의해 인슐린 민감성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면 생기는 병입니다.
넛지디자인연구소
상단의 노란색 삼각뿔 모양이 췌장입니다. 인슐린을 생성하여 혈액내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1형당뇨, 2형당뇨의 구분은 이 췌장의 기능의 유무 입니다.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갑니다. 이때 포도당이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그 결과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낍니다.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三多)’라고 합니다.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을 말합니다. 그 외의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이 있고,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혈당이 크게 높지 않으면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
- 1.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공복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 2. 포도당 75g을 물 300cc에 녹여 5분에 걸쳐 마신 후(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째 측정한 혈당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 3. 당화혈색소 검사결과가 6.5% 이상인 경우
*미국의 진단기준은 7.0 입니다. 동양인은 췌장의 기능이 서양인보다 작아 보수적으로 설정한 것입니다.
좋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위 경우에 하나라도 해당 된다면 당뇨병의 진단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으로 진단 받지 않은 내당등장애나 공복혈당 장애의 경우 괜찮을까요?
공복혈당이 126이하라고 안심할수 있을까요?
당뇨병 진단기준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하는 기준인 것이지 이하 수치가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내당능장애나 공복혈당 장애 판정을 받으셨다면 적극적으로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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