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 측정기 2일차 ; 내 몸은 정직하다

어제의 음주를 포함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수면 중 고혈당을 확인하고 오늘은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실쳔해 보았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을 고려 한 식사와 식후 1시간 정도의 운동 , 과식 하지 않은 저녁을 챙겨 먹고 연속혈당 측정을 진행 하였다.
결론은 역시 내 몸은 정직했다.

연속혈당 측정기 타임라인

• ~4:00 : 이른 새벽 200을 상위하는 혈당치를 보이며 기상직전에 혈당이 안정된다
• 05:00 : 기상시 활동이 시작되면 혈당이 오른다
• 11:30 점심식사 : 혈당이 100초반으로 하강하고 배고픔을 느끼고 식사를 시작함
• 12:00 등산 : 1시간 반 정도 가벼운 등산 * 급하게 혈당이 오르다 안정적으로 하강한다.
• 6:00 저녁식사 : 김치찌게 저녁식사 후 혈당 반응은 매우 정상적이다. 식사후 혈당이 오르고 2시간 기저혈당으로 되돌아 온다
• 11:00 : 취침 중 혈당이 오르고 있다.
  수면중 혈당 상승은 정상적인 반응인지 내 당뇨병의 특수한 반응인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연속혈당 측정 분석결과

공복후 첫 식사는 혈당이 급히 오르는 경향이 보인다

오늘 점심, 저녁식사 후 혈당을 확인해 본 결과 공복 후 첫 식사인 점심의 혈당 오르는 경사가 높다. 운동을 했음에도 혈당의 오르는 각도는 줄어들지 않았다. 다만 혈당 측정방식의 특성상 혈당의 반응이 늦게 나타나는 점을 감안 하더라도
전문가들이 이야기 하는 당뇨인의 단식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해한다.

운동은 생각보다 더욱 유용하다

당뇨관리는 식단 과 운동의 비유을 8:2 정도 식단의 중요성이 강조 된다. 나 또한 여러 독서를 통해 동일한 의견을 가지게 되었으나, 7:3, 또는 6:4 정도로 운동의 무게를 좀더 두는것을 고려하게 되었다.
이유는 운동후 안정적인 혈당 반응이다.
그래프에서 확인 결과 기저혈당의 곡선이 운동후 가장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 되었다.
운동 후 혈당그래프는 지속적으로 확인해 보자

수면 중 혈당상승

12시 수면으로 접어들며 혈당 상승이 확인 된다.
이는 나의 당뇨병 특성인지 공통적인 반응인지 궁굼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7일 새벽에도 150 정도 고혈당이 유지되는것이 확인 된다.

음주의 여파인가 개인적 특성인가

위와 같이 수면 중 혈당상승의 원인을 확실히 알아둬야 한다.
음주의 여파인가 개인적 특성인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오늘의 결론

좋은 생활습관은 좋은 혈당 그래프를 만든다

어제와 달리 기저혈당 평균값이 높은 이유는 음주의 여파로 추측하고 있다. 금주 3일차에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사람마다 혈당반응이 다르며 매우 개인적인 건강기록 임으로 일반화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