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유드킨의 저서 “설탕의 독(Pure, White, and Deadly)”은 1972년 에 출간되었지만 요즘 읽어봐도 좋은 설탕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다룬 책입니다. 유드킨은 설탕이 단순히 칼로리의 원천이 아니라, 심각한 건강 문제의 주범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칼로리제한보다 당질제한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탕의 독성
혈당이 오르면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 인슐린저항성이 생겨 췌장은 더욱더 인슐린을 생산하며 악순환이 지속 되고 췌장은 손상되기 시작 합니다. 췌장의 베타세포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혈당치가 200mg/dl 을 넘으며 혈관 내피에 상처가 생기는데, 혈당 200을 넘는 시간이 길수록 혈관성 합병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당질은 100% 포도당으로 바뀝니다. 그러나 단백질은 50%, 지방은 10% 만 당으로 바뀌어 소화 됩니다.
또한 당질은 식후 2시간 이내에 거의 모두 소화, 흡수 되므로 단백질이나 지방보다 혈당을 더 빨리 올립니다.
- 비만 유발: 유드킨의 ‘설탕의 독’ 에 따르면, 설탕은 비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설탕은 고칼로리이며, 과도한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포만감이 없기 때문에 과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위험 증가: 설탕 섭취는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 심혈관 질환: 유드킨의’설탕의 독’ 연구는 설탕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 할수 있습니다. 설탕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는 각종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설탕 줄이기
- 식품 라벨 확인하기: 설탕은 많은 가공 식품에 숨어 있습니다. 라벨을 읽고 설탕이 들어간 식품을 피하며, 전체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식줄이기 : 우리 주변의 많은 식당들은 음식의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상당한 양의 설탕을 사용 합니다. 잦은 외식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설탕을 섭취하게 됩니다.
- 식사 계획: 건강한 식사 계획을 세워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간식으로 설탕이 많은 음식 대신 과일이나 견과류를 선택하세요.
- 의식 있는 소비: 설탕 섭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설탕이 첨가된 음료나 디저트의 섭취를 줄이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영양정보 확인
아래 링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영양정보가 궁굼한 상품을 검색하시면 영양정보를 표기해 줍니다.
1.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트 접속
https://various.foodsafetykorea.go.kr/nutrient
사이트 접속 후 중앙에 궁굼했던 식품 이름 검색
2. 화면 하단에 검색된 식품 영양정보 확인
결론
존 유드킨의 “설탕의 독”은 설탕이 우리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설탕 섭취를 조금씩 줄여 간다면,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줄이고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혈당관리를 위해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은 이미 틀린 방법이라 증명되고 있습니다. 설탕 즉, 당질을 줄이는 방법이 가장 우선해야할 식습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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