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관리를 위해 관련자료를 들여다 보니 저만의 경험과 의견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가 생각한 살찌는 조건 5가지 를 정리해 봅니다. 개인적 의견이 많이 투영된 것으로 참고로 편안하게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6kg 으로 당뇨확진 이후 30kg 감량후 다시 체중증가 후 다시 관리 시작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했던 경험과 빠졌던 경험으로 살찌는 조건 정리 합니다
경험으로 정리해본 살찌는 조건 5가지
심사숙고 끝에 5가지를 선정하였습니다. 인터넷 블로그의 특징상 너무 많은 정보는 이해도를 떨어트리기에 5가지로 압축 하였습니다. 당뇨인이거나 비만인인 분들 혹시 본인이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1.단음식을 먹는다
단음식을 먹는다
제가 경험한 살찌는 조건 첫번째는 단음식 입니다.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먹는것 자체가 살찌는 조건입니다. 단맛은 고혈당-내장지방-인슐린저항성/비만-대사질환/당뇨/고혈압/심혈관질환 으로 이어지는 핵심적인 열쇠 입니다.
제 채중감량의 2/3 의 원리는 단음식을 끊어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견
단맛이 나는 음식은 무조건 멀리 합니다. 제로슈거 음료 또한 화학적 단맛으로 혈당을 올리지 않더라도 단맛에 대한 욕구 와 식욕을 올리며 인슐린저항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가 있습니다.
단음식을 끊었다면 밀가루 음식을 줄이면 좋습니다. 빵,떡,면 으로 대표되는 밀가루 음식은 영양은 적고 단 음식과 더불어 혈당을 급하게 올리는 혈당스파이크를 발생 시킵니다.
2.중독적 증상이 있다 (술, 담배)
중독적 증상이 있다
전 술, 담배, 음식을 좋아하는 비만형 2형 당뇨인 입니다. 안주와 술을 먹고 담배한대 태우면 그만한 행복감이 없었습니다. 술이 음식을 부르고 담배를 부르는 중독 채인 현상이 있었습니다.
술은 간에서 분해되어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술은 랩틴호르몬 저항을 일으켜 과식을 부릅니다.
또한 음식에 대한 집착이 있어 배가 고프지 않아도 허기를 느끼는 거짓 배고픔이 있었습니다.
소견
전 28년간 흡연자로 살아오다. 다이어트와 함께 금연을 시작 했습니다. 아니 금연을 하니 식욕이 줄어 자연스러운 다이어트가 되었습니다. 금연을 하다 보니 내 몸이 중독되어 있는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술도 자연스럽게 조절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운동은 중독(술,담배)의 중단에 의한 고통을 잊게 해주며 중독적 쾌감에서 긍정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금연을 성공하게 되면서 말초적 쾌감에 조금은 덜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3.빨리 먹는다(많이 먹는다)
빨리 먹는다
살찌는 조건의 불변의 진리 입니다. 빨리 먹습니다. 비만 경력 30년으로서 증명합니다. 먹는속도가 빠르니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랩틴 호르몬이 나오기도전에 이미 정량을 초과하는 식사량을 보입니다.
구내식당 기준으로 5분컷 이내로 드신다면 비만으로 직행중 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소견
건강프로, 책, 조언대로 여러 시도를 해보았으나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식탐이 줄어야 합니다. 매우 심리적 경향성을 보이는데 스트레스와 욕구를 먹는 것으로 풀지 않나 고민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먹는것 말고 본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욕구 해소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과식을 하는날 이후엔 아침은 거르고 점심도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4.영양의 밸런스가 좋지 않다
영양의 밸런스가 좋지 않다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던 시기엔 많은 식사량도 있었지만 영양 밸런스도 안좋았다 생각합니다. 주로 먹던 음식이 라면에 밥말아먹기, 짜장면, 양념갈비 정식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임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후에 마시는 오렌지 쥬스나 믹스커피는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식사후 혈당이 오르는 상황에 당질이 높은 디저트는 비만에 이르는 인슐린저항성으로 고혈당이 유지되어 살이 찌는 현상이 반복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소견
최근엔 되도록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지방을 늘리는 식사를 기획 합니다. 물론 지인들과의 식사는 따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지방을 (4,4,2) 로 배분하여 식사 합니다.
위에도 언급한 과식하거나 모임으로 인해 탄수화물 섭취가 많았다면 다음식사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합니다.
5.늦은 취침 늦은 기상
늦은 취침 늦은 기상
늦은 취침은 늦은 기상을 부릅니다. 늦은 취침은 수면부족으로 이어집니다. 수면부족은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식욕조절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가 높아집니다. 이는 배가고프지 않는데 허기를 느끼는 거짓 배고픔을 만듭니다.
소견
아침 운동이 숙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숙면의 방법이 있겠지만 전 5시에 기상하여 30분 정도 땀이 날정도 운동장을 뜁니다. 샤워를 마치고 하루를 시작 합니다.
결론
고통스러운 고백을 하자면 최근 다시 체중이 늘면서 혈당도 오르고 있습니다.
90kg 에 당화혈색소 5.7
104kg 에 당화혈색소 6.4
로 다시 체중과 혈당이 동시 상승 중 입니다.
최근 위 5가지 하지 말아야할 항목들을 무지성적으로 반복 하게 되었습니다.
이글의 탈고와 동시에 2년전에 진행했던 살찌는 조건 5가지를 금지하고 올바른 생활방식을 평생 유지 할수 있도록 노력해볼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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