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에 대해 위기감 없이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당뇨에 확진되고 병을 이해하다보니 비만의 악순환 인한 여러 질병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왜 계속 비만해 지는걸까요 비만으로 인한 당뇨,고혈압을 치료하면서도 왜 정작 주요한 원인인 비만에 대해 관대할까요?
비만의 악순환
비만은 많이먹고 적게 움직여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초기 비만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따라 비만이 비만을 부르는 악순환이 시작 됩니다.
저를 포함한 비만한 분들이 이를 바로 알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건강한 삶을 영유하길 소망합니다.
시작은 빈약하나 끝은 위험합니다
비만의 시작은 대개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에서 비롯됩니다. 즉, 섭취하는 칼로리가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많을 때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고, 비만이 시작됩니다.
수면부족
비만은 많은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일으키는데 그중 수면부족 또한 커다란 문제점입니다.
비만으로 수면중 호흡이 불편해지며 REM 수면이 부족해 집니다.
일상생활중에 피로와 짜증이 늘고 변덕이 심해 집니다. 수면부족은 포만감을 떨어트리고 배고픔을 높여 비만의 악순환의 주요한 고리가 됩니다.
역사적으로 윈스턴처칠이 비만에 의한 수면부족 사례로 유명 합니다.
인슐린저항성 증가
비만의 악순환중 건강에 가장큰 영향을 주는 것이 인슐린저항성 증가 입니다.
랩틴과 같은 식욕 조절 호르몬의 기능이 저하되어 포만감을 약화시켜 더 비만하게 되고 이는 당뇨병으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수면부족과 함께 식욕조절이 잘 되지 않아 비만의 악순환의 중요한 고리 입니다.
대사의 변화
비만이 되면 대사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체중이 늘어남에 따라 체가 필요한 에너지량이 줄어들어, 적은 양의 활동에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게 됩니다. 이는 체중 감량을 더 어렵게 만들고, 비만의 악순환을 더욱 공고히 합니다.
신체활동 감소
체중이 증가하면 신체 활동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거운 체중은 움직임을 불편하게 만들고,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또한, 비만은 종종 사회적 낙인과 따돌림으로 이어져 정신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이는 불안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만의 악순환 탈출하기
간혈적 단식
사전적으로 간 혈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IF)은 식사 시간과 단식 시간을 교대로 조절하여 일시적인 영양 섭취를 제한하는 식습관입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시간을 늘려 체중관리와 건강관리를 동시에 얻을수 있는 식단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탄수화물 식단 (당질제한식)
저탄수화물 식단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감소합니다. 저탄수화물 식단의 예로는 케토제닉 다이어트, 팔레오 다이어트 등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식사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규칙한 식사는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인슐린 분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충분한 수면
수면 중에는 인체가 성장 호르몬을 포함한 여러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성장 호르몬은 세포의 성장과 복구를 촉진하며, 근육 조직의 성장과 지방 분해를 돕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호르몬으로, 이의 효율적인 작용은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의 예방 합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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