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긍정요소 – 2형당뇨

저는 2형 당뇨를 5년간 관리 중 입니다. 확진 이후 의사와 면담은 아직도 아찔한 기억이 있습니다. 매 식후 인슐린을 투약하고 당뇨병에 대한 공포가 커질때 즈음 당뇨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병에대한 공부를 시작 하였습니다. 공부를 하고 관리를 하다보니 당뇨의 긍정요소 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체중 감량으로 당뇨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과 GI, GL 지수에 따른 혈당의 영향 등 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때 즈음부터 체중감량 , 금연 으로 극적으로 혈당 과 각족 대사질환이 개선 되었습니다. 현재도 잘 유지 하고 있고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당뇨 확진이 되지 않았다면 안좋은 생활습관이 지속 되었다면 현재보다 나을지 아님 각종 대사질환의 치료의 임계점을 지나 몸이 망가지고 있을지.

대사질환(혈관질환) 의 선행지표

당뇨는 대사질환의 선행지표로 활용할만 합니다.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의 혈관 질환은 동반질환 입니다.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질병을 일으키고 혈관을 망가트리는 질환 입니다. 이중 당뇨는 이 질환들의 초기 질환으로서 혈당관리를 통해 각종 질환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혈당 이전에도 비만 등 체중과다 로 인해 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비만은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아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습니다.
혈당이 높게 측정 되었거나 당뇨에 확진 되었다면 여러 대사질환, 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급격하게 증가 하기 때문에 혈당을 바로 잡고 당뇨를 개선시키는 일이 최선입니다.

당뇨 치료는 심혈관계 전반의 동시 치료 효과

당뇨병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당뇨병 뿐만 아니라, 암, 뇌졸증, 심장병, 고혈압, 비만등 모두 예방할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는 당뇨병 하나로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당뇨병 진단 이후에 병에대한 이해와 관리 유무에 따라 축복이 될수도 재앙이 될수도 있습니다.

혈당 등 당뇨가 개선된다면 대사질환 및 혈관질환의 가능성이 극적으로 줄게 됩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연구결과 당뇨의 위험요소 5가지를 잘 치켜내면 당뇨병 환자도 일반 건강인과 같이 건강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삶의 질 개선

당뇨병은 생활습관병 입니다. 당뇨를 극복하기 위해서 생활습관을 개선 해야 합니다. 건간항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물론 쉽지 안겠지만 당뇨를 관리하는것은 우리 생활 전반의 개선을 의미하면 따라서 삶의 질의 개선 입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하는 식생활, 운동요법, 충분한 수명 은 일반 건강인 에게도 권장되는 건강 수명 비결 입니다.

NEJM연구 결과엔 특이한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당뇨인의 위험요소를 잘 관리하면 일반인보다도 심근경색이 덜 발현된다는 점 입니다. 미미한 차이이고 실험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는 것이기에 전문가들은 크게 고려하지 않는것 같습니다만. 한번더 생각해 보면 당뇨인은 일반 건강인 보다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금연, 등을 보수적으로 관리 합니다. 따라서 미미하지만 더 좋은 지표가 있을수 있겠다는 제 개인생각 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

당뇨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필수 요소입니다. 규칙적이고 조화로운 생활습관은 건강 뿐 아니라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그리고 수면 등 당뇨인의 권장생활패턴은 건강하기위한 생활패턴과 동일 합니다. 가족 중 당뇨인이 있다면 당뇨인의 권장생활 패턴을 따르세요 그것이 건강한 생활 패턴 입니다.

저는 당뇨병 진단 이후 새벽기상과 새벽 러닝을 시작 하였습니다. 새벽기상을 통해 아침이 활기차고 여유가 있습니다. 2시간 거리의 출근길에도 지각을 하지 않습니다. 출근 후 이른 아침에도 업무력을 잃지 않습니다.

이처럼 당뇨관리는 전반적인 생활패턴이 개선되기에 업무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관련한 전문가들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족건강

가족 중 당뇨인이 있다면 가족에게 좋은 생활습관을 모두에게 전파시키세요. 당뇨인 여러분은 가족건강의 지킴이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은 같은 생활패턴과 식습관을 공유 합니다.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생활습관이 주 요인 입니다. 가족또한 당뇨병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 운동, 건강한 식습관, 편안한 마음 등 당뇨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가족 당뇨인의 생활 습관을 공유하시고 같이 하세요.

 당뇨병 환자는 약 36%가 경미한 수준의 우울증을, 약 7%가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병의 특징이 완치되지 않는병이라는 점인데요 저도 진단이후 우울감에 힘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생각을 바꾸고 당뇨병을 같이 가는 친구로서 여기고 관리를 잘 해나간다면 내 건강 지표로서 당뇨의 긍정요소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활습관을 뒤돌아 보고 생각을 바꾸세요.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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